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두 배 뛴 이유는?

연희진 기자 2023. 5. 1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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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호텔, 프레시몰에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GS리테일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홈쇼핑과 호텔, 프레시몰에서 두각을 보였다.

사업부별 실적은 ▲편의점 매출 1조8667억원 영업이익 227억원 ▲슈퍼 매출 3413억원 영업이익 43억원 ▲홈쇼핑 매출 2901억원 영업이익 316억원 ▲호텔 매출 97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개발 매출 128억원 영업이익 27억원 ▲프레시몰 매출 179억원 영업손실 152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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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7002억원, 영업이익은 466억원이다. 사진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사진제공=GS리테일
홈쇼핑, 호텔, 프레시몰에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GS리테일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GS리테일은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002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09.4%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2.7% 증가한 178억원이다.

편의점과 슈퍼의 경우 신규 점포 출점으로 인해 매출이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는 홈쇼핑과 호텔, 프레시몰에서 두각을 보였다. 홈쇼핑은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고 판관비 절감으로 이익을 개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57억원 증가했다. 호텔은 투숙률 개선과 식음·연회 매출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126억원 늘었다. 프레시몰은 쿠폰비와 판촉비 절감 및 배송 운영 관련 효율화로 적자가 개선됐다.

사업부별 실적은 ▲편의점 매출 1조8667억원 영업이익 227억원 ▲슈퍼 매출 3413억원 영업이익 43억원 ▲홈쇼핑 매출 2901억원 영업이익 316억원 ▲호텔 매출 97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개발 매출 128억원 영업이익 27억원 ▲프레시몰 매출 179억원 영업손실 152억원 등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히트상품 개발과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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