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한 세계 최초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 첫 행선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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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글로벌 식품 규제 협의체를 개최하는 가운데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hy 평택공장을 꼽았다.
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간 식품 분야 규제 조화와 국제 공조체계 구축 등 논의를 위해 서울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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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간 식품 분야 규제 조화와 국제 공조체계 구축 등 논의를 위해 서울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를 개최한다.
아프라스는 급변하는 식품환경·글로벌 이슈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들이 연대해 대응하고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 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식품 규제기관장급 협의체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등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11일 아프라스는 국내의 우수한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스마트 HACCP)과 세계적 수준의 식품 기술과 정책에 대해 홍보를 위해 외국 대표단과 함께 hy(옛 한국야쿠르트) 평택공장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hy는 2019년 평택 신공장을 가동하면서 공장 견학로 'hy팩토리+'를 신설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장 방문을 중단했다가 지난 3월 3년 만에 공장 견학을 재개했다. 공학 견학로 운영 재개에 맞춰 시설을 새단장하면서 모든 생산라인에 30단계에 걸친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한 만큼 글로벌 식품 협의체에 국내 식품회사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모아진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프라스 회원국인 8개국 식품 규제기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대표단,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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