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고통 뒷전,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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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등 도내 시민단체가 9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선포식을 개최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를 비롯한 도내 시민단체는 9일 춘천시청 서문 옆 봄내마당에 양희동 열사를 위한 시민 분향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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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탄압 중단·사과 촉구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등 도내 시민단체가 9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 1년, 대한민국의 시계는 거꾸로 흘러 고물가, 고금리, 실업률 증대로 노동자·서민들은 생활고를 견딜 수 없어 쓰러지고 있으나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며 “양곡관리법 거부권으로 국민의 밥그릇을 걷어찬 데 이어 폭압과 폭정으로 건설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건설노조를 건폭으로 매도하며 압수수색과 구속, 소환조사 등 탄압을 자행했고 이로 인한 양회동 열사의 죽음은 국가폭력의 의한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라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를 비롯한 도내 시민단체는 9일 춘천시청 서문 옆 봄내마당에 양희동 열사를 위한 시민 분향소를 마련했다. 김정호 kimj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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