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동시 착공 조기 개통”

구정민 2023. 5. 1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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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권 최대 숙원사업인 서~동해안을 연결하는 동서6축 고속도로의 잔여구간인 영월~삼척 구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내 환영 및 기대 분위기가 크게 고조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정부가 동서6축 고속도로 의 마지막 잔여구간인 영월~삼척 구간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이 관건"이라며 "이제는 신속한 개통을 위해 영월~삼척 구간의 양방향 동시 착공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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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 영월∼삼척 예타 대상 선정 지역사회 환영]
대국민 서명운동 80만명 염원
지역 숙원사업 정부 지원 필요

강원 남부권 최대 숙원사업인 서~동해안을 연결하는 동서6축 고속도로의 잔여구간인 영월~삼척 구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내 환영 및 기대 분위기가 크게 고조되고 있다.

해당 구간(91㎞)의 경우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 중점사업으로 확정된데 이어 이번에 예타 사업으로 선정된 것이어서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삼척에서는 그동안 대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80만명의 염원을 담아 정부에 전달한 것을 비롯해 국민청원 2만6000명, 대정부 건의 20회 이상, 관련 포럼 13회 개최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해당 구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해 왔다.

지역사회에서는 “정부가 동서6축 고속도로 의 마지막 잔여구간인 영월~삼척 구간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이 관건”이라며 “이제는 신속한 개통을 위해 영월~삼척 구간의 양방향 동시 착공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 지역인사는 “지난 1997년 동서고속도로 사업이 시작된 이후 25년 넘게 서~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수십년동안 해당 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촉구해 온 지역민들의 심정을 헤아려 조기 개통을 위해 정부 및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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