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항공대 이전부지 14곳 타당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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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북항공대 이전(본지 2022년 8월 31일자 8면 등)과 관련, 중간 용역 결과 부지 14곳에 대해 타당성 용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9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이날 시청에서 신북항공대 민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항공대 이전 타당성 용역 중간결과를 보고했다.
현재 항공대 이전 부지로는 춘천지역 내 8곳, 춘천 주변지역 6곳 등 총 14곳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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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북항공대 이전(본지 2022년 8월 31일자 8면 등)과 관련, 중간 용역 결과 부지 14곳에 대해 타당성 용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9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이날 시청에서 신북항공대 민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항공대 이전 타당성 용역 중간결과를 보고했다. 현재 항공대 이전 부지로는 춘천지역 내 8곳, 춘천 주변지역 6곳 등 총 14곳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지역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용역이 마무리되는 오는 11월 기본 구상안이 나올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항공대 이전 후보지는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지를 활용할 경우 필로티 공법으로 격납고·탄약고 등을 산 속에 은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지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주민들의 반발도 적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대책위 한 관계자는 “산악지형을 활용할 경우 헬기 특성상 부지가 크지 않아도 되고 평지도 필요없다. 따라서 님비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소음법 보상과 관련 유운종 항공대 소음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은 “율문1리와 5리가 대표적으로 고도제한 등으로 경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이 주변에 안전구역을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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