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의·삼천지구 초교 신설 부지검토 TF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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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온의·삼천지구 초교 신설부지를 두고 춘천시와 교육당국의 이견이 지속(본지 3월 16일자 9면 등)되자 춘천시가 인근 주민까지 포함한 부지 검토 TF팀을 결성,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하기로 결정했다.
9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육동한 시장은 올해 교육도시 춘천 핵심과제로 온의·삼천지구 초교 신설을 언급하면서 "시와 도교육청, 인근 거주민과 학부모까지 참여해 부지를 검증하고 판단하는 TF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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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영향평가 이달 발주
속보=온의·삼천지구 초교 신설부지를 두고 춘천시와 교육당국의 이견이 지속(본지 3월 16일자 9면 등)되자 춘천시가 인근 주민까지 포함한 부지 검토 TF팀을 결성,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하기로 결정했다.
9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육동한 시장은 올해 교육도시 춘천 핵심과제로 온의·삼천지구 초교 신설을 언급하면서 “시와 도교육청, 인근 거주민과 학부모까지 참여해 부지를 검증하고 판단하는 TF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설 부지를 놓고 시와 교육당국이 입장 차이를 보이자 거주민 의견까지 수렴해보겠다는 것이다. TF는 이달 중으로 결성하고 첫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춘천시와 교육당국은 학교 신설부지로 시립청소년도서관과 보배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온의동 43-3번지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지난 3월 양 측이 해당 부지 첫 현장 실사를 진행한 뒤, 교육당국은 진입로부터 부지까지 경사도가 높아 “막상 현장을 보니 고민된다. 안전성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이날 “다른 대안부지를 찾는 것도 나름대로 복잡하고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컨대 예정부지로 잘 마무리 돼야 조기에 학교 신설 추진이 가능하지 않겠나”라며 “경사도 문제는 건축, 토건 기술로도 극복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고 했다.
한편 교육당국은 교육환경영향평가를 이르면 이달 중으로 발주, 예정 학교 부지 적합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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