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 9개팀 2연승 쾌조 본선행 티켓 조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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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기대주의 산실로 자리 잡은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 2차전까지 2승을 거둔 9개 팀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강원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 2차전이 9일 강남축구공원1구장 외 4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도내 7개 고교 축구팀 중 2연승을 기록한 미래고를 비롯해 주천고, 강릉문성고가 예선 2차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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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제일고 10골 무실점
미래고 강원권역 유일 2승 기록
경북 평해정보고 4-0 대승 눈길
한국 축구 기대주의 산실로 자리 잡은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 2차전까지 2승을 거둔 9개 팀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강원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 2차전이 9일 강남축구공원1구장 외 4개 구장에서 열렸다. 예선 1차전이 열렸던 지난 7일과 달리 이날 날씨는 낮 최고 기온 29도까지 치솟았으나 선수들은 프로 못지않은 투지와 스포츠 정신을 보이며 그라운드 위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예선 2차전까지 2연승을 달리며 본선행 티켓을 조기에 획득한 팀은 총 9개 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권역의 영등포공고, 중경고, 숭실고, 경기권역의 광문고, 평택FCU18, SOLFCU18, 강원권역의 미래고, 충북권역의 제천제일고, 경북권역의 평해정보고 등이다. 특히 숭실고는 2경기에서 총 11골 2실점을 기록하며 화공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제전제일고는 2경기 총 10골 0실점으로 클린 시트까지 기록하며 공수의 튼튼함을 자랑했다. 중경고는 2경기 총 10골 1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백운기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영등포공고는 2경기 총 8골 2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도내 7개 고교 축구팀 중 2연승을 기록한 미래고를 비롯해 주천고, 강릉문성고가 예선 2차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주천고는 충북 운호고에 2-1로 승리했고, 강릉문성고는 경기 부천중동FCU18에 2-0으로 승리했다. 강릉중앙고는 경기 안산FC18에 0-0으로 비겼고, 춘천시체육회U18도 경기 북내FCU18에 0-0으로 비겼다. 상지대관령고는 미래고에 0-2로 패했고, 갑천고는 경북 평해정보고에 0-4로 패했다.
본선행을 위한 마지막 결전은 오는 11일 열린다. 이날 강릉문성고는 오후 1시 20분 강남축구공원2구장에서 서울 중동FCU18과 맞붙고, 강릉중앙고는 오후 3시 강남축구공원2구장에서 경기 FC광명시민U18과 맞붙는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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