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선수] 나란히 득점포 2연승·본선진출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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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미래고 이철상(공격수)과 허진(미드필더)이 팀의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이끌었다.
강원 미래고(이하 미래고)는 9일 강릉 강남축구공원1구장에서 열린 예선 2차전에서 강원 상지대관령고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7일 열린 예선 1차전에서 제주 서귀포고를 1-0으로 이긴 미래고는 이날 승리로 예선 1조에서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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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미래고 이철상(공격수)과 허진(미드필더)이 팀의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이끌었다.
강원 미래고(이하 미래고)는 9일 강릉 강남축구공원1구장에서 열린 예선 2차전에서 강원 상지대관령고를 2-0으로 꺾었다. 미래고는 후반 17분 페널티 박스 앞 공격진의 연계플레이 이후 이철상의 마무리,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 이후 허진의 헤더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지난 7일 열린 예선 1차전에서 제주 서귀포고를 1-0으로 이긴 미래고는 이날 승리로 예선 1조에서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도내 7개 고교 축구팀 중 2연승을 거둔 팀은 미래고 뿐이다.
이철상은 “전반전엔 날씨 때문에 정신을 못 차렸는데 감독님께서 하프 타임에 공간을 넓혀서 뛰라고 한 것이 선제골을 기록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허진은 “이우진 선수가 크로스로 저에게 도움을 줬는데, 평소에 새벽마다 이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훈련한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오명관 미래고 감독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예선 탈락해서 이번 대회 목표를 예선 통과로 잡았었다”며 “이제는 예선 통과가 아닌 조 1위를 목표로 할 것이고 계속해서 한 계단씩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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