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23' 개막…바이오헬스 혁신 기술의 장

김영신 2023. 5. 1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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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이 10일 사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적 행사다.

올해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리며, 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코리아에는 51개국·7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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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바이오코리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이 10일 사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적 행사다.

올해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리며, 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코리아에는 51개국·7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해외기업은 240여개사로,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맞물려 지난해보다 20% 이상 참가가 증가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1개 주제 21개 섹션에서 13개국 120여명이 연사로 나서는 학술행사(콘퍼런스)가 열린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션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류재준 총괄이사를 비롯한 여러 연사가 산업 현황과 투자 동향 등을 공유한다.

유전자 치료제, 헬스케어 빅데이터, 위탁개발생산(CDMO),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ADC(항체-약물 접합체), 융합기술 의료기기 등을 주제로 한 여러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사업 간담회(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각국 기업들의 교류와 거래를 도울 예정이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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