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 메디컬체크 이상 無” SSG에 쿠바 대표팀 투수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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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해서 메디컬 체크를 다 했다. 이상 없는 그런 상태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10일 "엘리아스는 입국해서 어제(9일) 메디컬체크 다 했다. 큰 이상은 없는 그런 상태다. 운동하면서 여러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새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의 합류 계획을 전했다.
총액 54만 달러에 SSG와 계약한 쿠바 대표팀 출신의 좌완투수 엘리아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33경기 22승 24패 14세이브 평균자책 3.9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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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해서 메디컬 체크를 다 했다. 이상 없는 그런 상태다.”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4)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10일 “엘리아스는 입국해서 어제(9일) 메디컬체크 다 했다. 큰 이상은 없는 그런 상태다. 운동하면서 여러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새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의 합류 계획을 전했다.
어깨 통증으로 1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퇴출 수순을 밟은 에니 로메모를 대신해 합류하게 된 엘리스아스는 SSG의 빠른 영입 움직임 덕분에 조만간 실전 무대를 밟을 수 있을 전망. 메디컬체크 결과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곧바로 경기 등판 채비에 들어갔다.
김원형 SSG 감독은 “2군에서 한 경기 정도는 등판하고 나서 1군 등판 계획을 잡을 생각”이라고 향후 엘리아스의 KBO리그 데뷔 절차를 전했다.
에레디아는 쿠바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것을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다양한 경험 등이 최대 강점이다. 거기다 워크에식이나 진정성 측면에서도 KBO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욕이 크다는 게 대체 선수만의 강점이 될 수 있다.
SSG는 엘리아스 영입 당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쿠바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팀의 리더로서 쿠바 대표팀을 준결승전까지 이끄는 등 활약했다”면서 “특히, 예선 이탈리아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5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공식 입단이 발표된 직후에도 엘리아스는 역시 “SSG라는 명문 구단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팬 여러분들을 만날 날이 기대된다. 팀에 합류하게 되면 다 같이 최선을 다해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메디컬 체크에서 이상이 없었기에 엘리아스는 퓨처스 등판을 최소 한 차례 정도 마친 이후 정식 선수로 등록 공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엘리아스가 선발로 나서게 된다면 현재 최대 6~7명이 경쟁 중인 로테이션의 조정도 불가피하다. 긍정적인 결과가 이어진다면 시즌 초반 다소 불안감이 있는 선발진 안정과 동시에 불펜진으로 이동하는 투수의 발생으로 불펜 뎁스 강화도 함께 이뤄질 수 있다.
[광주=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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