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비활성화 계정 삭제중"… 15억개 언제 지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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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수년간 로그인이나 활동기록이 없는 비활성화 계정을 삭제한다.
지난 8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몇 년 동안 활동하지 않은 계정들을 삭제하고 있다"면서 "팔로워 수가 감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머스크가 줄어든 광고 수익을 대신할 수익원으로 인기 계정 이름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랜 기간 이 비활성 상태가 지속될 경우 계정이 영구적으로 삭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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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몇 년 동안 활동하지 않은 계정들을 삭제하고 있다"면서 "팔로워 수가 감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 로이터 등 외신은 이번 조치가 머스크가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하며 세운 계획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15억개에 달하는 휴면 계정을 삭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머스크가 줄어든 광고 수익을 대신할 수익원으로 인기 계정 이름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머스크는 올해 초에도 사용자 아이디를 경매로 판매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비활성 계정이 삭제되면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 계정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특정 단어나 유명인 이름, 브랜드가 포함되는 아이디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트위터의 비활성 계정 정책에 따르면 30일동안 로그인하지 않은 계정은 비활성상태로 전환된다. 오랜 기간 이 비활성 상태가 지속될 경우 계정이 영구적으로 삭제될 수 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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