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도중 술판이라니? 제작진 긴급투입 '경고'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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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예비부부가 첫 등장, 음주습관에 대해 갈등을 보인 가운데, 방송 중 술판까지 벌어질 아찔한 상황도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약칭 당결안)' 예비 부부인 빨간옷의 빨강커플이 그려졌다.
여자방에서 빨간 옷 예비신부는 냉장고에서 술을 발견, 술판을 알아 챈 제작진이 급하게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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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예비부부가 첫 등장, 음주습관에 대해 갈등을 보인 가운데, 방송 중 술판까지 벌어질 아찔한 상황도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약칭 당결안)’ 예비 부부인 빨간옷의 빨강커플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미 지친 모습이었다. 예비신랑은 예비신부에 잘못된 음주습관에 대해 고민, 파혼위기를 보였다.예비신랑은 “술자리에 남자랑 단 둘이 남은 예비신부. 현장목격하니 기분이 안 좋아 게다가 만취상태였다”며“이런 감정이 쌓이니 결혼을 해야하나 싶다”고 전했다. 예비신부가 술 마시면 블랙아웃도 온다는 것. 술취하면 연락이 안 된다면서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연락 끊기는게 위험하다”고 했다.
예비 신부는 예삐신랑이 출장으로 외박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전했다. 급기야 “자는 동안 영상통화할까?”라고 제안,예비신랑은 “그건 집착이다 출장은 일이다”며 황당해했다.
다시 여자와 남자방으로 나뉘었다. 여자방에서 빨간 옷 예비신부는 냉장고에서 술을 발견, 술판을 알아 챈 제작진이 급하게 방문했다. 제작진은 “일정중간 술 마시면 안 된다”고 말하며 이를 제지, 자칫 술판이 벌어질 뻔했던 상황을 모면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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