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춤축제서 열 독무전 무대 오를 춤꾼 찾습니다

민경진 기자 2023. 5. 1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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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7~19일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의 한국전통춤판 독무전 발표자를 공모한다.

영남춤축제는 전통춤 활성화와 예술인 교류를 위해 2017년부터 공연과 워크숍 형태로 개최해 왔다.

'한국전통춤판', 전통·창작의 소통을 염원하는 '한국춤 안무가전', 마당춤에 현대적 해석을 곁들인 '영남춤 프린즈'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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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17~19일 공모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7~19일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의 한국전통춤판 독무전 발표자를 공모한다. 발표자로 선정되면 ▷국립부산국악원 무대(예지당)와 스태프 ▷지정 연주단의 실연 반주 ▷공연홍보와 마케팅 ▷영상 기록 ▷지원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영남춤축제에서 선보인 장민하의 ‘살풀이춤’ 모습.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영남춤축제는 전통춤 활성화와 예술인 교류를 위해 2017년부터 공연과 워크숍 형태로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부산무용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춤의 텃밭을 일군 예인들과 함께 대극장 기획(5회), 소극장 기획(5회), 학술회의(1회), 야외공연(1회), 춤워크숍(4회) 등을 선보인다.

개막공연으로 ‘동래야류’를 현대 미감으로 해석한 국립부산국악원의 ‘야류별곡’을 올린다. ‘한국전통춤판’, 전통·창작의 소통을 염원하는 ‘한국춤 안무가전’, 마당춤에 현대적 해석을 곁들인 ‘영남춤 프린즈’를 공연한다. 국내 유일의 무언(無言) 가면극인 강릉관노가면극, 해서지역 봉산탈춤, 경기도 양주별산대놀이를 즐기는 탈판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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