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우크라 곡물 수출 선박 검사 재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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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선박에 대한 검사가 재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유엔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은 튀르키예(터키)와 함께 개전 이래 지난해 7월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정을 중재하고 있다.
이를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5일 튀르키예와 유엔 중재 하에 흑해 곡물 수출에 투입될 신규 화물선 승인을 논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했고 우크라이나는 전날 "러시아가 선박 등록과 검사를 거절함에 따라 사실상 '곡물 계획'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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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선박에 대한 검사가 재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유엔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재건부가 곡물 수출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유엔은 튀르키예(터키)와 함께 개전 이래 지난해 7월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정을 중재하고 있다. 러시아는 유엔이 약속한 자국 농업·비료 업계에 대한 제재 해제를 요구하지 않으면 오는 18일 곡물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예고해 왔다.
이를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5일 튀르키예와 유엔 중재 하에 흑해 곡물 수출에 투입될 신규 화물선 승인을 논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했고 우크라이나는 전날 "러시아가 선박 등록과 검사를 거절함에 따라 사실상 '곡물 계획'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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