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우크라 곡물 수출 선박 검사 재개' -로이터

정윤미 기자 2023. 5. 10. 0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선박에 대한 검사가 재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유엔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은 튀르키예(터키)와 함께 개전 이래 지난해 7월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정을 중재하고 있다.

이를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5일 튀르키예와 유엔 중재 하에 흑해 곡물 수출에 투입될 신규 화물선 승인을 논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했고 우크라이나는 전날 "러시아가 선박 등록과 검사를 거절함에 따라 사실상 '곡물 계획'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터키) 서부 마르마라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루스 해협. 2022.12.1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선박에 대한 검사가 재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유엔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재건부가 곡물 수출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유엔은 튀르키예(터키)와 함께 개전 이래 지난해 7월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정을 중재하고 있다. 러시아는 유엔이 약속한 자국 농업·비료 업계에 대한 제재 해제를 요구하지 않으면 오는 18일 곡물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예고해 왔다.

이를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5일 튀르키예와 유엔 중재 하에 흑해 곡물 수출에 투입될 신규 화물선 승인을 논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했고 우크라이나는 전날 "러시아가 선박 등록과 검사를 거절함에 따라 사실상 '곡물 계획'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