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2차례 공습…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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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를 겨냥한 가자지구에 대한 2차례 공습을 감행하며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시티 남부의 칸 유니스에 있는 이슬라믹 지하드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매체들은 이스라엘군이 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중부에 있는 이슬라믹 지하드의 해군 시설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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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를 겨냥한 가자지구에 대한 2차례 공습을 감행하며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시티 남부의 칸 유니스에 있는 이슬라믹 지하드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 공습의 영향으로 2명이 숨졌으며 2명이 다쳤다고 확인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매체들은 이스라엘군이 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중부에 있는 이슬라믹 지하드의 해군 시설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에도 전투기 등 40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이슬라믹 지하드의 거점 등을 공격했습니다.
'방패와 화살'로 명명된 이 날 새벽의 1차 공습으로 이슬라믹 지하드 고위 사령관 3명을 포함해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날 공습은 최근 이스라엘 감옥에서 86일간 단식 투쟁을 벌이던 이슬라믹 지하드 고위 인사 카데르 아드난 사망 후 불거진 분쟁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지난 2일 아드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가 이스라엘 영토를 겨냥해 로켓 공격을 했고, 이스라엘군도 즉시 반격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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