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을 기다리나?" 아그본라허, 토트넘 차기 감독 선임 미적대는 레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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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 아그본라허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질타했다.
아그본라허는 9일(이하 한국시간) 풋볼 인사어더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토트넘의 새 감독 물색 과정에 대해 "팬들은 이런 식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그본라허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이 2023~24 캠페인을 위한 감독을 임명하지 않으면 팬들의 분노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애스턴 빌라 공격수인 아그본라허는 레비 회장이 신속하게 새 감독을 임명하지 못할 경우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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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본라허는 9일(이하 한국시간) 풋볼 인사어더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토트넘의 새 감독 물색 과정에 대해 "팬들은 이런 식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그본라허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이 2023~24 캠페인을 위한 감독을 임명하지 않으면 팬들의 분노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애스턴 빌라 공격수인 아그본라허는 레비 회장이 신속하게 새 감독을 임명하지 못할 경우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던 빈센트 콤파니는 8일 번리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리그 6위인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잔류에 사실상 실패했다. 대신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놓고 리버풀, 애스턴 빌라, 브라이튼과 경쟁하고 있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잔류를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하고 있기도 하다.
아그본라허는 "팬들은 다음 시즌에 대한 어떤 변명도 원하지 않는다. 감독이 여름 늦게 들어오면 프리시즌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적절한 선수들도 영입하지 못한다. 토트넘 팬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누군가를 영입해야 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래야 새 감독은 선수들을 제거하고, 계약을 체결하고, 프리시즌을 계획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 외계인을 기다리고 있나?"라며 레비 회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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