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 인재 요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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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엔에이치엔(NHN) 클라우드와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과 기업 혁신 성장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와 전남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대학의 교육·연구 활동 증진,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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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선발… 15일부터 16주간 교육 진행
인공지능(AI)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엔에이치엔(NHN) 클라우드와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과 기업 혁신 성장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전남대, 구글 클라우드의 공식 교육 파트너인 ㈜아이코어이앤씨와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강형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 김욱현 ㈜아이코어이앤씨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인재양성 교육에 따른 상호 협력 △교육생의 인공지능 및 신기술·첨단분야 취·창업 지원 △신기술·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 협력 △기업 혁신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구글 클라우드와 협의한 인공지능 협업모델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강 시장과 정 총장 등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한 뒤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방문해 광주시와 구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기본교육(6주), 오프라인 기술교육(9주), 피칭 및 네트워킹(2일) 등이다. 광주시와 전남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대학의 교육·연구 활동 증진,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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