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연인 김지민 母에게 빵 선물 했다가 첫 마디에 멘붕"(돌싱포맨)

이소연 2023. 5. 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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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빵 선물을 했다가 당황한 사연을 털어놨다.

5월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김태현X미자 부부와 장모 전성애가 동반 출연했다.

김태현은 "상견례 때 첫 선물로 화장품 선물을 드렸다. 고급 화장품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전 새벽에 줄 서서 유명 빵집 빵을 사갔는데 어머님 첫 마디가 '빵 싫어하네'였다. 그래서 멘붕이 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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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빵 선물을 했다가 당황한 사연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김태현X미자 부부와 장모 전성애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우리 준호도 만일 결혼에 성공하게 되면 장모님의 전화를 받을 수 있지 않나? 준호 자네 지금 뭐하나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나는 바로 달려간다. 절실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달려가면 뭘 하냐? 문을 안 열어주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은 "상견례 때 첫 선물로 화장품 선물을 드렸다. 고급 화장품이었다"고 고백했다.

전성애는 "우리 나이에 제일 좋아하는 거였다"고 부연했다.

김준호는 "전 새벽에 줄 서서 유명 빵집 빵을 사갔는데 어머님 첫 마디가 '빵 싫어하네'였다. 그래서 멘붕이 왔다"고 고백했다.

김태현은 "어머님 맛난 걸 사드리려는 건 좋은데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했어야 했다. 선물보다도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건 따님이니까, 지민이를 더 좋아해 주는 거"라고 조언했다.

탁재훈은 "어머님이 딸을 좋아하니까 지민이를 놔 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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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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