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김남국, 꼬리 무는 의혹
[앵커]
거액의 가상자산 투자 논란을 일으킨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오늘 공식 사과했습니다.
계속된 해명에도 논란은 여전합니다.
국민의힘도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치적 해법' 얘기는 나오는데 결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박창환 장안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어제 해명을 한 데 이어 결국 오늘 사과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만입니다.
먼저 김 의원의 사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앵커]
김 의원이 계속 해명을 내놓고 있지만, 의혹이 해소되진 않고 있죠.
어떤 자금으로 가상자산 투자를 했고, 또 얼마나 회수를 했다는 겁니까?
[앵커]
그런데 이 해명이 재산신고 내역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식을 팔아서 투자금으로 썼다는데 예금은 또 늘어난거 잖아요?
[앵커]
애초에 논란은 위믹스 코인을 60억 원 가까이 보유하고 있다는 데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 규모가 100억 원이 넘는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도대체 뭘 믿고 10억 가까운 돈을 이 코인에 모두 투자했느냐, 이게 가장 궁금합니다?
[앵커]
검찰도 수사에 나섰는데, 어떤 부분을 들여다볼 예정입니까?
[앵커]
민주당 내에서 김 의원의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정치적인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돈 봉투 의혹에 가상 화폐 투자까지 연이은 도덕성 문제에 있어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앵커]
이번엔 국민의힘 상황 살펴보죠.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 윤리위 징계, 내일 다시 결정하기로 했죠.
징계 결정을 미룬 건 결국 자진사퇴할 시간을 벌어준 겁니까?
[앵커]
자진사퇴냐, 중징계냐, 결국 내일 결정이 될 텐데...
두 최고위원을 둘러싼 논란, 내일 정리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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