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이아웃 5816억' 바르사, No.2와 2026년까지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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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백업 골키퍼인 이나키 페냐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페냐는 2026년 6월까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4억 유로(약 5816억 원)로 정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라는 큰 벽이 있는 만큼 페냐는 시즌 내내 벤치에만 머물렀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페냐와 미래를 함께 하기로 결정했고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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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르셀로나가 백업 골키퍼인 이나키 페냐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페냐는 2026년 6월까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4억 유로(약 5816억 원)로 정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자원이다. 카데테 B부터 후베닐 A까지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치를 쌓았고 지난 시즌엔 갈라타사라이 임대를 통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컵 대회 포함 8경기에 출전하며 1번의 클린 시트를 달성하는 등 가능성을 보인 덕에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었다.
라 마시아 출신인 만큼 발 밑 능력이 좋다. 184cm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좋은 세이브를 여러 차례 보여준다. 가장 큰 강점은 페널티킥 선방 능력으로 유스 무대에서 뛰어난 선방률을 기록했다.
물론 주전은 아니다.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라는 큰 벽이 있는 만큼 페냐는 시즌 내내 벤치에만 머물렀다. 리그에선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으며 코파 델레이 2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경기 출전이 전부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페냐와 미래를 함께 하기로 결정했고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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