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자진사퇴 없어"..."억울한 마음에"

YTN 2023. 5. 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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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용남 /前 국민의힘 의원, 정봉주 /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통령 취임 1년 되는 날 내일 김재원, 태영호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아마 결정될 것 같습니다. 어제 윤리위가 정치적 해법을 언급했거든요. 이건 그러면 자진사퇴를 유도하고 내년 총선 공천에서 두 사람이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이런 해법을 찾아보겠다는 건가요?

[김용남]

그렇게 해석될 여지는 있는데 그게 윤리위에서 언급할 내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황정근 윤리위원장이 정치적 해법이 등장한다면 징계 수위는 여러분이 예상하는 바와 같을 것.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김용남]

그게 윤리위에서 할 얘기인가요? 윤리위는 그야말로 사안을 놓고 이게 징계 사안이 되느냐 안 되느냐 징계 사안이 된다고 하면 징계 수위 어느 정도가 적절하느냐. 이 판단을 하는 게 맞지. 정치적 해법을 찾겠다고 하면. 물론 정당의 윤리위원회가 어떤 법원과 같은 사법기관은 절대 아닙니다마는 정치적 해법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윤리위의 결정에 대해서 어떤 정당성 내지는 신뢰성을 부여하기가 힘들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황정근 윤리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자진사퇴를 하면 징계 수위를 좀 낮춰줄 수 있다. 그래서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는 어떤 공천 신청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데. 저는 이건 부적절한 언급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건 윤리위에서 할 발언은 아니다. 징계 수위에 따라서 지도부 공백도 불가피한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요. 김기현 대표의 고심도 깊어 보입니다. 발언 직접 듣고 오시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지도부 공백은 아니죠. 지도부는 여전히 존재하는데 공백은 아니죠. 일부 잠시 결원이 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겠지만, 어떻게 그게 공백이죠? 그럼 다른 지도부는 다 투명인간인가요?]

[앵커]

다른 지도부는 투명인간이냐. 좀 불쾌한 심경도 읽히는데요. 그런데 두 분이 자진사퇴를 안 하고 만약에 1년 정도 중징계를 받으면 최고위원 2명이 공석인 상태로 가다 보니까 지도부도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중요한 건 이 두 분이 어제까지는 자진사퇴 의사가 없어 보이는데요. 오늘 태영호 의원 같은 경우는 애매한 답변이 있기도 했습니다. 자진사퇴, 두 분 예상을 해 보신다면 어떻게 보십니까?

[정봉주]

저는 저 그림을 보면서 데자뷔를 느끼는데요. 이준석 당대표 징계 때하고 똑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힘의 윤리위원회는 안 열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오히려 당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윤리적 신뢰성을 안 줍니다. 이게 무슨 시장판에서 물건 거래하는 겁니까? 자진사퇴 하면 징계 수위를 낮추고. 그렇게 들려요. 아까 김용남 의원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보는 사람이 다 그렇게 느낍니다.

자진사퇴 하면 한 6개월쯤 될 것 같고 자진사퇴 안 하면 1년 주고. 이분들이 했던 해당행위나 당에 문제를 일으킨 것을 보고 경중을 따져야죠. 자진사퇴와 자진사퇴를 하지 않는 게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이준석 전 대표 때도 자진사퇴를 계속 강요했거든요. 안 했잖아요. 안 하니까 1년 당원권 정지 나왔던 거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윤리위가 객관적 잣대와 공정성을 잃은 것 같다. 그러니까 차라리 안 하느니만도 못한 저 윤리위를 왜 하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정봉주]

민주당이라면 저렇게 안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내일 어쨌든 결과가 나오니까요. 그 전에 어떤 변수가 있는지 지켜보도록 하고요.

[김용남]

민주당은 상황이 터져도 아예 윤리위원회를 열지 않죠.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열려도 터져도 윤리위 안 열고 대부분 그냥 윤리위를 안 열고 뭉개는 게 민주당의 전통 아닌가 싶습니다.

[정봉주]

민주당 해 봤어요? 전통...

[김용남]

옆에서 계속 보고 있습니다.

[정봉주]

옆에서 보는 거 잘 못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민주당 얘기하신 김에 민주당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거액 코인 투자 논란이 일었던 김남국 의원, 정치생명도 걸고 전재산도 걸겠다, 이렇게 얘기했었는데요. 오늘 나흘 만에 SNS를 통해서 사과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봉주]

사과하는 건 국민 감정법에 사과를 한 거고요. 저는 이걸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조선일보가 처음 이 보도를 제일 먼저 합니다. 금융정보원에서 알 수 있는 정보를. 그래서 오늘 이렇게 저렇게 확인을 해 봤더니 검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는 게 확인된 것 같아요. 그리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니까 검찰이 계좌 추적 영장을 신청했는데 기각됐습니다. 그 시점은 언제인지 확인이 안 돼요. 그런데 이게 그렇다고 한다면 이 정보를 수사의뢰를 했기 때문에 정보가 다 넘어갔거든요.

검찰 아니면 법원이 갖고 있는데 법원은 이 정보를 흘려가지고 얻을 실익이 없을 거라고 보여요. 그러면 이게 어디선가 이 내부 수사정보가 흘러나왔다는 거거든요. 내부정보가 어디 사정기관에서 흘러나왔고 조선일보가 보도를 했고 이거 가지고 국힘이 난리를 피웁니다. 이 3자가 삼위일체가 돼서 이거 범죄행위입니다. 그래서 저는요.

[앵커]

정보가 유출됐다. 이 범죄행위다. 이렇게 주장하셨어요.

[김용남]

통상 나쁜 짓 하다가 걸리면 나쁜 짓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이야기하기보다는 그런 경우가 많죠. 그거 어떻게 알았어? 이런 식의 시비를 거는 경우가 많은데. 뭐 그런 것이고요.

[정봉주]

나쁜 짓이라고 단정 짓다가는 큰일납니다.

[김용남]

김남국 의원의 지금 뒤늦은 사과는 별로 중요한 문제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 보유 형태가 대단히 이상해요. 의심스러운 점이 대단히 많습니다. 이게 주식에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이 주식을 갖고 있는데 삼성전자나 현대차 같은 우량주는 단 한 주도 없고 작전주라고 일컫어지는 종목만 한 60억 갖고 있는 꼴이에요. 딱 그거거든요.

왜냐하면 2021년 내지 2022년 기준으로 보유 현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려진 것에 의하면 가상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이런 건 전혀 안 갖고 있고 일종의 발행 사기 아니냐 그래서 주요 코인거래소에서 상장 폐지가 됐던 위믹스만 60억 원어치를 갖고 있는 것이거든요. 이건 뭔가 확실한 내부정보가 있었다든지 아니면 아예 상장 전에 아주 저렴한 가격에 대량의 코인을 취득할 기회가 있었던 사람 아니면 이렇게 코인 투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취득 시기와 취득 경위, 단가를 밝히는 게 가장 중요해 보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김남국 의원이 전혀 얘기를 안 하고 있어요.

[앵커]

정치권에서는 지금 적절치 못하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 당내에서 특히 비명계 의원들 중심으로 비판의 수위가 높습니다. 오늘 YTN에 출연한 송갑석 의원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송갑석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YTN 출연) : 저는 솔직히 말하면 부끄럽고 반성해야 되고 사과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법적 수단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자기 재산을 증식시키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걸 좋아할 국민이 누가 있겠습니까?]

[앵커]

법적인 걸 떠나서라도 오늘 조응천 의원 같은 경우에도 공직자가 이런 코인 투자로 재산 축적에 뛰어들었다는 건 적절치 못하다. 이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이런 얘기도 하시던데요. 지금 취득 시기, 경위, 단가 이걸 밝히면 깔끔하지 않겠느냐.

[정봉주]

그러니까 김용남 의원은 자꾸만 추정을 하니까 머릿속에서 숲속에 존재하지 않고 있는 마녀가 존재해서 살아날뛰는 것처럼 보일 거예요. 지금 저 두 분의 지적이 그다음에 아까 조응천 의원도 말씀하셨는데 충분히 납득할 만한 지적이에요. 저게 2021년이면 대선 시기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이런 게 아니고 위믹스를 갖고 있었던 게 이상하다고 했는데. 제가 오늘 그래서 오전에 김용남 의원을 만나고 종일 저 관련해서 취재를 해 봤어요.

그랬더니 위믹스는 2030 MZ세대 사이에서 위메이드라고 하는 게임회사가 만든 미르4라고 하는 게임, 거의 범세계적인 게임이죠. 그 미르4에서 실질적으로 코인을 쓰고 있기 때문에 온갖 커뮤니티에서 미르4에서 쓰이는... 이 부분이, 그 전에 이거보다도 조금 품질이 떨어지는 코인들이 뛰었던 걸 보면 이것이 높이 뛸 것이라고 하는 얘기는 커뮤니티에서 많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커뮤니티 캡처본도 오늘 다 확인해 봤고요. 그래서 이 부분이 취득 시기와 취득 과정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김용남]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하십니까?

[정봉주]

문제가 없습니다. 직접 들어보세요.

[김용남]

그러면 밝혀야죠.

[정봉주]

그건 검찰에서 그걸 밝히기 위해서 자금 추적 과정을 수색영장을 신청했는데 기각됐잖아요. 그러니까 이 부분이 법적 문제가 있다라고 하게 되면 밝혔고. 지금 SNS상에서 김남국 의원이 상당히 많은 자료를 이미 공개했어요. 거기만 봐도 현재 김용남 의원이 지적하고 있는 문제는 해소가 됩니다.

[앵커]

그런데 제가 하나만 궁금한 거 여쭤볼게요. 김남국 의원의 재산 신고 내역 그래픽으로 있을 텐데. 2021년에 11억 8103만 원 신고를 했는데요. 쭉 밑에 보면 증권이 9억 4002만 원 이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걸 팔아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고 했는데 2022년으로 가서 보면 예금이 지금 11억이 늘었고요. 증권은 없어요. 그리고 저 예금 괄호 치고 보유주식 매도 대금이라 그랬거든요. 이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걸 어떻게 추정해 봐야 하는 상황인가요?

[정봉주]

저기에서 2021년 12월 31일날 신고한 거 아닙니까? 저때는 이미 가상화폐를 취득하고 있었어요. 가상화폐를 취득하고 있었죠. 그리고 그 가상화폐 취득한 게 가격이 급락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때 증권 9억 4000만 원은 저 가상화폐 취득한 건 LG 주식을 팔아서 가상화폐를 산 거예요. 그러니까 저건 다른 주식을 갖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돈의 흐름 과정을 보게 되면...

[앵커]

그런데 김남국 의원 해명이 저 주식을 팔아서...

[정봉주]

저 주식이 아니죠. 그게 저 주식이 아니라 다른 주식이에요.

[앵커]

또 있습니까?

[정봉주]

다른 주식을 팔아서 가상화폐를 샀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건 다른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거죠. 그래서 저 자금 과정을 보게 되면 자금 과정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된 거죠.

[김용남]

저걸 보면 김남국 의원의 설명이 앞뒤가 안 맞아요.

[정봉주]

오늘 SNS에 공개하신 걸 보시라니까요.

[김용남]

잠깐만요. 앵커분의 설명대로 주식을 팔아서 코인 샀다고 설명을 했는데 저 주식 판 대금은 고스란히 예금 증가분으로 나타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김남국 의원은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위믹스 80만 개. 그게 일부에서는 120만 개다, 80만 개다. 정확하지 않습니다마는 그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서기 전에 본인이 직접 근거를 제시하면서 설명하면 되는 부분인데 왜 그걸 검찰수사까지 기다릴 리가 없죠.

[정봉주]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게요. 오늘 SNS에 공개했다니까요. 그러니까 오늘 방송 끝나고 가서 들여다보시라니까요.

[김용남]

그러니까 언제 샀는데요, 그걸.

[정봉주]

위믹스라는 주식은 2021년, 그 코인은 2021년 1월부터 5월 사이에 구입해요. 그래서 저게 그 해 12월 31일날 등록할 때는 저 갖고 있는 주식은 다른 주식이에요. 그러니까 그 전에 갖고 있던 또 다른 LG주식을 팔아서 위믹스 가상화폐를 샀고. 그런데 거기서 다른 가상화폐도 사고팔고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 대해서 지적하는 건 달게 받겠으나 이 돈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이것을 비공개 정보를,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든지 이런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얘기예요.

[김용남]

아까 나온 도표는 2021년부터 재산공개 내역이 나왔습니다마는 사실은 2020년 총선을 통해서 당선되면서 2020년 12월 31일자 기준으로 재산공개를 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사실은 코인 취득 자금에 대해서는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전혀 설명이 안 됩니다.

[정봉주]

그렇지 않아요. 오늘 그래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오늘 오후에 기자회견 하면서 자료를 다 공개했어요. 저도 그걸 받아봤고 통화도 했고.

[앵커]

세부 자료까지 다 공개한 겁니까?

[정봉주]

세부 자료까지 다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기자들한테도 개인적으로 송부를 했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런 거 아니에요? 김용남 의원이 지적하는 문제에 대해서 제가 그냥 일방적으로 디펜스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이 취득자금이 어디서 왔냐. 그다음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느냐. 이 두 개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이야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앵커]

김용남 의원이 만약에 김남국 의원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어떤 걸 물어보시겠습니까?

[김용남]

그러니까 지금 설명대로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위믹스라는 코인을 취득했다면 그게 5억을 주고 샀는지 10억을 주고 샀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전년도에 이루어졌던 재산 공개 내역으로 설명이 가능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2020년 재산공개 내역을 보면 2021년 공개된 재산보다 더 금액이 작아요. 그러니까 몇 억원을 투자해서 구입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구입자금 자체가 잘 설명이 안 됩니다.

[앵커]

저도 나가서 이 해명자료를 다시 볼 텐데 하나만, 수사도 해 보셨으니까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금융정보분석원이 이상거래로 탐지해서 수사를 의뢰했는데 보통 어떤 경우에 이렇게 수사가 의뢰되는 겁니까?

[김용남]

현찰거래로 말씀드리면 지금 우리 기준은 한 번에 현찰로 2000만 원 이상을 인출할 때는 이상거래로 금융기관이 FIU에 통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2000만 원이 안 넘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 수회에 걸쳐서 그 금액을 넘을 때도 또 통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코인거래소의 경우에는 어떤 금액적인 정확한 기준이 있다기보다는 계좌실명제가 실시되기 전에 위믹스 약 80만 개가 일시에 인출이 돼서 어디론가 옮겨졌거든요. 이거 자체가 이상거래다. 이런 이유로 FIU의 코인거래소에서 통보를 한 것이고. FIU가 보기에 이게 범죄혐의가 있어 보인다고 해서 수사기관에 이첩한 케이스입니다.

[정봉주]

조금만 해명을 해도 될까요? 뭐냐 하면 지금 추정해서 이야기한 거고. 이렇습니다. 지금 FIU가 이 정보를 어떻게 입수했느냐 하면 대표적인 코인거래소가 있어요. 업비트하고 빗썸이라고. 여기에서 FIU에. 그 전에 2022년 그러니까 작년 3월부터 이게 실명거래제가 되는데. 대표적인 코인거래소에서 문제가 될까 봐 1년 반부터 실명거래를 합니다. 그래놓고 그 코인거래소에 자진해서 여러 건을 신고해요. 그래서 FIU는 빗썸과 업비트에서 들어온 제보에 근거해서 한 거지 본인들이 캐치한 정보가 아니에요.

[김용남]

제가 그 설명을 드린 겁니다. 코인거래소에서 FIU에 통보를 해 준 내용이라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과 대담 여기까지 하고요.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정봉주 전 민주당 국회의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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