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종 매치’… 양, 또 한 번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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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나란히 데뷔한 두 좌완 투수는 여전히 KBO를 호령하고 있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두 투수는 각 팀에서 대체할 수 없는 에이스로 불린다.
서른살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킨 두 투수는 KBO를 대표하는 좌완으로 꼽히는 KIA 양현종(35)과 SSG 김광현(35)이다.
두 투수가 만난 건 2015년 9월26일 이후 278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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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
8년 만의 맞대결… 양 3승2패
김광현 3실점… 시즌 첫 패배
반면 김광현은 6이닝 3실점하면서 시즌 첫 패배(2승)를 당했다. 첫 실점은 4회 2사 1루에서 변우혁에게 좌월홈런을 얻어맞으면서 내줬다. 5회에는 류지혁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두산이 롯데를 5-2로 물리쳤다. 두산 라울 알칸타라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4승째(2패)를 따냈다. 부진했던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모처럼 이름값을 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면서 눈물을 삼켰다.
3년만에 4연승에 도전했던 한화는 삼성에 완패를 당했다. 한화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9-1로 졌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5.1이닝 5실점했고, 한승주와 김기중은 9회 나란히 2점씩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반면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은 8이닝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워 시즌 3승째(2패)를 챙겼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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