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HL그룹 회장, 백지연 전 앵커와 사돈 된다

2023. 5. 9.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백지연 전 MBC 앵커와 사돈을 맺는다.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 모 씨가 오는 6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

정 회장은 슬하에 장녀 지연 씨와 차녀 지수 씨 등 두 딸을 두고 있다.

정 회장의 부인 홍인화 씨는 JTBC 전신격인 동양방송(TBC) 아나운서 출신으로 교회에서의 인연으로 결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 차녀와 백 전 앵커 외아들 화촉
백지연 전 MBC 앵커. 사진=연합뉴스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백지연 전 MBC 앵커와 사돈을 맺는다.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 모 씨가 오는 6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

정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HL그룹 미국 법인에서 첨단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 역시 미국 유명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몽원 HL그룹 회장. 사진=HL그룹 제공



이번 결혼으로 백 전 앵커는 범현대가와 사돈을 맺게 된다. 정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첫째 동생인 정인영 한라그룹 창업회장의 차남이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한라그룹의 사명을 2022년 HL그룹으로 변경하고, 차세대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회장은 슬하에 장녀 지연 씨와 차녀 지수 씨 등 두 딸을 두고 있다. 맏사위인 이윤행 씨는 이재성 전 현대중공업 회장의 아들로 2022년 9월 HL만도 부사장으로 승진해 HL만도 미주지역 대표를 맡고 있다.

개신교 교회 장로인 정 회장은 본인도, 장녀인 지연 씨도 교회에서 배우자를 만났다. 정 회장의 부인 홍인화 씨는 JTBC 전신격인 동양방송(TBC) 아나운서 출신으로 교회에서의 인연으로 결혼했다. 백 전 앵커도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졌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