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KK+151km…다승왕 에이스의 완벽투, 수베로 체제서 첫 4연승 꿈꾸던 독수리 꿈을 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뷰캐넌이 독수리 군단의 꿈을 깼다.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뷰캐넌은 6경기 2승 2패 평균자책 2.87을 기록 중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뷰캐넌 선수가 1선발 다운 투구로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라고 호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뷰캐넌이 독수리 군단의 꿈을 깼다.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뷰캐넌은 6경기 2승 2패 평균자책 2.87을 기록 중이다. 개막전의 악몽을 지우고 최근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지난 2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는 불안했다. 선두타자 김인환에게 안타, 오선진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해 무사 주자 1, 2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뷰캐넌은 뷰캐넌이었다. 문현빈과 박상언을 연이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고, 장진혁을 자신의 손으로 처리했다. 높이 뜬 땅볼 타구를 껑충 뛰어 잡아냈다.
3회 역시 노수광을 삼진, 정은원을 1루 땅볼로 처리했다. 노시환도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돌리며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 역시 채은성과 김인환을 삼진으로 요리한 뒤, 오선진도 2루 뜬공으로 돌렸다. 4회까지 투구수는 단 49개. 이닝당 평균 12.25개였다. 효과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5회 역시 깔끔했다. 문현빈, 박상언, 장진혁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3, 4, 5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12타자 연속 범타 처리에 성공했다.
6회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2루타를 허용해 12타자 연속 범타가 깨졌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다. 정은원과 노시환을 삼진으로 돌렸고 채은성도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하며 실점 없이 6회를 마무리했다.
7회 첫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김인환에게 2루타를 내준 데 이어 오선진에게 또 한 번의 2루타를 헌납하면서 실점이 추가됐다. 이후 문현빈을 땅볼, 박상언을 삼진, 이성곤을 3루 땅볼로 돌리며 이닝을 마쳤다.
뷰캐넌은 9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날 뷰캐넌은 8이닝 6피안타 1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101개의 공을 던졌다. 커터 32개, 체인지업 26개, 커브 21개, 직구 17개, 투심 5개를 골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다.
시즌 평균자책을 2.87에서 2.56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날 한화는 시즌 첫 4연승이자 수베로 체제 아래 4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뷰캐넌이 그 꿈을 완벽하게 깨버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뷰캐넌 선수가 1선발 다운 투구로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라고 호평했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이미, 남다른 볼륨감…어깨에 나비 타투 ‘눈길’ [똑똑SNS] - MK스포츠
- 산다라박, 브라탑에 드러난 ‘반전 복근’[똑똑SNS] - MK스포츠
- 안영미, 美 원정출산 논란…소속사 “입장 정리 중” - MK스포츠
- 양정원, 5월의 신부 됐다…비연예인과 6일 결혼 (공식) - MK스포츠
- 김연경과 김수지가 한 팀서 뛴다…더욱 뜨거워질 삼산, 팬들 응원 힘입어 못 이룬 V5도 달성할까
- ‘0-6→4-6→9-6’ 韓 야구 약속의 8회, 도쿄돔 희망 살렸다! ‘박성한 역전 2타점 3루타’ 류중일호
- ‘겐다 쐐기포+철벽 투수진’ 일본, 대만 꺾고 국제대회 22연승 질주…B조 단독 선두 등극 [프리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
- ‘한국계 3세-박찬호 닮은꼴’ 화이트, SSG 유니폼 입는다…“어머니 나라서 꼭 선수 생활 하고
- “마이크 타이슨 경기, 보다가 껐어” 농구 레전드 매직 존슨의 한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