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초대 보훈부 장관 후보 박민식 現처장 지명

이현미 2023. 5. 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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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박민식(사진)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보훈부는 윤 대통령의 선거 공약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관련 내용이 포함돼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보훈부도 다음 달 5일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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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박민식(사진)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박 처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0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을 지냈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다.

보훈부는 윤 대통령의 선거 공약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관련 내용이 포함돼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보훈부도 다음 달 5일 출범한다.

이현미·구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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