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AC밀란의 지지자입니다"…산시로 방문하는 슈퍼스타, 누구?
2023. 5. 9. 23:01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이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한다.
오는 11일 산시로에서 펼쳐지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AC밀란과 인터 밀란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다. 그는 바로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다.
스페인의 '아스'는 "AC밀란 공격수 하파엘 레앙이 산시로에 음바페를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레앙은 "음바페는 내가 만난 최고의 선수다. 음바페는 이미 AC밀란의 지지자다. 음바페가 밀라노로 올 것이다. AC밀란 팬들의 심장도 뛸 것"이라고 밝혔다.
레앙의 말처럼 음바페는 AC밀란의 팬이 맞다. 그는 과거 '세리에A에서 뛰는 것을 생각해본 적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단 한 팀, AC밀란"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음바페는 과거 인터뷰에서 "내가 어렸을 때 이탈리아 보모가 있었다. 그녀의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모두 AC밀란 지지자였다. 그들 덕분에 나 역시 AC밀란 경기를 많이 봤고, AC밀란을 지지하게 됐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킬리안 음바페, 하파엘 레앙.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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