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결혼식 부조금 건넨 장미화에 욱…“받는 게 아니었어” (같이 삽시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원숙이 장미화에게 부조금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원조 디바 장미화가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이날 박원숙과 장미화는 수십 년 만에 만났다고 밝혔다.

마지막 만남 당시 장미화는 쇼핑센터에서 마주친 박원숙에게 부조금을 건넸다고. 박원숙은 "탤런트 선배도 그냥 넘어가는데 친하지도 않은 분이 부조금을 줘서 당황했다"고 회상했다.

장미화가 "내가 결혼식에 못 가서 줬다"고 하자 박원숙은 "내 결혼식?"이라고 되물었다.

그렇다는 장미화에 박원숙은 "그걸 받는 게 아니었다"고 분노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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