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5. 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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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간 9일 강원 강릉시 송정해변 송림 그늘에서 시민들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는 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지겠다. 일교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내륙과 산지의 경우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또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충남과 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9일 늦은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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