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내년 11월 G20 개최지 선정
권오석 2023. 5.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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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공식 선정됐다.
에두아루두 빠이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우데자네이루가 내년 G20 정상회의를 주최한다"며 "세계 20대 경제 대국 외에도 10개국이 더 초청, 총 30개국이 모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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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내년 11월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공식 선정됐다.
에두아루두 빠이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우데자네이루가 내년 G20 정상회의를 주최한다”며 “세계 20대 경제 대국 외에도 10개국이 더 초청, 총 30개국이 모인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돌아왔다. 감사하다. 룰라 대통령님”이라고도 강조했다.
클라우지우 카스트루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 역시 “이 모든 것이 리우데자네이루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우리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이 회의 주최가 우리 역사의 이정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브라질이 2024년 주최국으로 발표됐으나 어느 도시에서 열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브라질은 올해 12월 1일부터 G20의 순환 의장국을 맡는다. 현재 의장국은 인도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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