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젠지, '페이즈' 압도적인 라인전 앞세워 2세트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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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1세트와 다르게 2세트에선 바텀 듀오의 힘을 과시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9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1경기 2세트에서 젠지 e스포츠가 '페이즈' 김수환의 아펠리오스를 앞세워 19분 만에 G2를 찍어눌렀다.
17분에 젠지가 다소 무리한 탓에 바텀 듀오가 한 번 제압되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넘어서기엔 G2의 힘이 너무나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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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1경기 2세트에서 젠지 e스포츠가 '페이즈' 김수환의 아펠리오스를 앞세워 19분 만에 G2를 찍어눌렀다.
1세트를 패배한 후 블루 진영을 가져간 G2가 케넨-비에고-애니-징크스-쓰레쉬를 픽했고, 젠지는 트리스타나-마오카이-리산드라-아펠리오스-블리츠크랭크로 조합을 꾸렸다. 젠지 바텀 듀오는 초반부터 정글 개입 없이 징크스와 쓰레쉬를 한 번씩 잡아내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6분에는 '페이즈' 김수환이 더블 킬을 내며 바텀 라인전 균형을 완전이 무너뜨렸다.
김수환의 아펠리오스는 9분 만에 '캡스' 애니까지 연이어 잡아내며 5킬 노데스 1어시스트로 괴물이 되어버렸다. 16분 만에 젠지는 글로벌 골드 격차를 9천 이상 벌리며 사실상 경기를 터트렸다. 젠지는 미드 억제기 포탑까지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17분에 젠지가 다소 무리한 탓에 바텀 듀오가 한 번 제압되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넘어서기엔 G2의 힘이 너무나 부족했다.
젠지는 19분에 미드 라인을 통해 적진으로 진격했고, 20분이 되기도 전에 넥서스를 철거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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