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패밀리’ 장나라, 이미숙 저격하며 킬러 복귀→장혁과 마주쳤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5. 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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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나라가 장혁과 마주쳤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가 조태구(김남희 분)의 협박으로 킬로로 복귀해 나비(이미숙 분)을 저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태구는 "실력 발휘 해 봐. 나비 기억하지. 왜 아는 사람이라 못 하겠어?"라고 말했다.

강유라는 나비(이미숙 분)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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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패밀리’ 장나라가 장혁과 마주쳤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가 조태구(김남희 분)의 협박으로 킬로로 복귀해 나비(이미숙 분)을 저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라는 조태구와 방 안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던 중 충격으로 병이 바닥에 떨어질 뻔 했고, 조태구는 그걸 잡고서 “민서 깨도 괜찮겠어?”라며 공격했다. 그러면서 “거봐. 넌 그래서 안 돼”라고 말했다.

강유라는 계속해서 발버둥쳤지만 이내 조태구에 제압당했고, 그는 명함 하나를 던졌다. 조태구는 “실력 발휘 해 봐. 나비 기억하지. 왜 아는 사람이라 못 하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강유라는 “약속이나 지켜. 울프 일 처리하면 떠나겠다는 말”이라며 울먹였다. 조태구는 “이틀 안에 끝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마연림은 권도훈(장혁 분)에 MGD 사진을 건네며 “오천련(채정안 분)이 데려간 제 딸과 손녀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권도훈은 그 사진에 있는 아이들을 조사했고, 그 안에서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 오천련 말고 두 명이 더 있다는 걸 알았다.

윤채리(이채영 분)은 오천련에 조태구의 정보를 넘기며 “얘부터 조져봐. 쪼다인지 싸이코인지 헷갈려서. 나 입국하던 날 우연히 얘랑 한 택시를 탔다. 얘가 첼로케이스를 들고 있었는데 무게가 첼로가 아니더라. 뭔가 촉이 빡 오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후 권도훈이 그 자리에 등장했지만, 그 모습을 본 오천련은 자리를 피했다. 권도훈은 윤채리에 “너 오부장이랑 무슨 말 했어?”라며 MGD 사진을 꺼냈고 “얘내들 살아있어”라고 말했다.

조태구의 동선을 안 오천련은 그가 머무르는 호텔에 잠입했다. 하지만 조태구는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고, 호텔에 미리둔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다. 조태구는 “남의 방에서 뭐하시나. 왜 이렇게 느리냐. 여태 기다렸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선물까지 보냈는데, 사람 마음 무시하면 서운하지”라며 “지금 남의 방을 뒤질 때냐. 안 그래 윈드?”라고 말해 오천련을 놀라게 했다.

오천련은 “누구야 너”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조태구는 “온 김에 천천히 둘러봐라. 당신이 준비가 안 된 것 같으니 내가 더 기다리겠다. 너무 늦지는 말고‘라고 전했다.

강유라는 나비(이미숙 분)를 찾아갔다. 나비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나비는 ”낯이 익는 거 같은데. 너구나 27“이라고 말했다. 강유라는 ”내일 당신 죽어요. 도망가세요. 내가 또 살인을 저지르지 않게“라고 제안했다.

나비는 ”총알이 아끼던 아이가 어떻게 컸는지 궁금했는데 이 정도 나이쯤 되면 보인다. 가족을 지키려는 거지? 가족을 가진다는 게 사치일까?“라고 말했다.

강유라는 ”총알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생각했다. 전 총알의 뜻을 따라온 거다. 마지막 기회다. 도망가세요“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 말을 들은 나비는 ”제안은 좋지만 각자 방식대로 해야겠지“라고 대답했다. 권도훈 역시 오천련이 찾는 사람이 조태구라는 사실을 알며 의문을 품었다.

오천련은 나비에게 다시 해외로 나갈 것을 제안했고, 나비는 그 조건을 수락하는 대신 자신의 딸과 손려를 보게 해달라고 했다. 오천련은 목적지에 나비를 데려다주며 ”다시 부를 거다. 죽지말고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했다. 나비는 ”울프 저격한 사람 총알이 아니었다. 어제 어떤 여자가 와서 총알의 탄환을 두고 갔다. 너 다음으로 들어온 애들 중 하나. 27번“이라고 말을 남긴 뒤 떠났다.

그 장소에는 권도훈이 나비를 저격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지만, 강유라가 먼저 나비를 저격했다. 총소리를 들은 권도훈은 망원경으로 강유라를 확인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봤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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