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김남희 협박으로 킬러 복귀...이미숙 향해 방아쇠 당겼다 (패밀리)[종합]

김유진 2023. 5. 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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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의 과거가 드러났다.

9일 방영된 tvN 드라마 '패밀리' 8화에서는 오천련(채정안)이 마연림(이미숙)과 함께 MGD에서 생활을 했던 과거의 모습이 보여졌다.

이 모습을 MGD 훈련소에 막 도착한 어린 강유라(장나라)가 지켜봤다.

연림은 "천련이는 우리가 만든 아이들 중에 가장 뛰어났다. 어떤 임무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였다"라며 과거 MGD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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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유진 기자] 채정안의 과거가 드러났다.

9일 방영된 tvN 드라마 '패밀리' 8화에서는 오천련(채정안)이 마연림(이미숙)과 함께 MGD에서 생활을 했던 과거의 모습이 보여졌다. 이 모습을 MGD 훈련소에 막 도착한 어린 강유라(장나라)가 지켜봤다. 즉 유라와 천련이 과거 인연이 있었던 사이. 

유라는 날카로운 송곳을 들고 조태구(김남희)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유라는 태구를 위협했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치열하게 벌였다. 태구는 유라를 제압하며 "나비 기억하지? 아는 사람이라 못하겠냐"라며 연림을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유라는 "울프 일 처리하면 떠나겠다는 약속이나 지켜라"라고 답했다.

권도훈(장혁)은 마연림을 만났다. 연림은 "천련이는 우리가 만든 아이들 중에 가장 뛰어났다. 어떤 임무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였다"라며 과거 MGD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도훈은 "오천련 아버지는 선교사였다. 어렸을 때 아버지따라 해외를 떠돌아다니는게 너무 지겨워서 성인이 되자마자 도망을 쳤다"라고 했지만 연림은 바로 "그 스토리 내가 만들었다. 그때도 마음에 들어하더니 지금까지 쓰고있을 줄은 몰랐다"라며 답했다. 도훈은 "그 말을 믿어야 하냐"고 의심했고 연림은 "그쪽한테 신뢰감을 얻는데는 관심없다. 내가 원하는 건 가족 뿐이다 오천련이 데려간 내 딸과 손녀를 찾아달라"고 부탁헀다.

도훈은 천련을 의심한다. 뒷조사까지 의뢰하고 직접 미행을 하며 천련의 과거를 파헤친다. 그러던 중 천련이 MGD멤버였다는 걸 확인했고 현재 MGD 인원 중에 생사 확인이 되지 않는 인원이 2명이 더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천련은 현재 MGD 실질적 컨트롤 타워가 최근 태국에서 입국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윤채리(이채영)은 태구의 여권 정보를 천련에게 보여주며 "이 남자부터 파헤쳐봐라. 쪼다인지 싸이코인지 헷갈린다. 한국에 입국하던 날 우연히 만났다. 첼로케이스를 들고 있었는데 무게가 첼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천련은 태구의 뒤를 캔다. 천련은 태구의 호텔방을 들어가게 되고 곧바로 태구의 전화를 받는다. 태구는 "남의 방에서 뭐하시나. 왜 그렇게 굼떠. 여태 기다렸는데"라며 기다렸다는 듯이 천련을 맞이한다. 태구는 "내가 선물까지 보냈는데"라고 했고 천련은 우편으로 받은 MGD멤버들의 단체사진을 떠올린다.

천련은 국장의 전화를 받는다. 국장은 "나비는 이쪽에서 처리하기로 했으니 손을 떼라"고 했고 천련은 바로 연림에게 문자로 "일이 틀어졌다. 당분간 한국을 떠나있으라"고 지시했다. 연림은 "너가 시키는 대로 하겠다. 대신 애들을 한번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태구를 통해 나비를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은 유라는 연림을 찾아간다. 유라는 연림에게 자신의 총알을 보여줬다. 연림은 "너구나 27"이라며 "총알이 아끼던 아이가 어떻게 컸는지 궁금했었다"라며 유라를 알아봤다. 유라는 "내가 살인을 저지르지 않게 도망가라"고 제안한다.

천련은 연림을 한 공연장으로 데리고 간다. 천련은 "공연 곧 끝나. 가서 기다리면 곧 나올거야"라고 말한다. 이어 "다시 부를거야 죽지말고 기다리고 있어"라고 인사를 건넨다.

이에 연림은 "울프 저격한 사람 총알이 아니었다.어제 어떤 여자가 와서 총알의 탄알을 두고 갔다. 너 다음으로 들어온 애들 중 하나. 27번"이라는 힌트를 주고 떠난다.

도훈은 멀리서 총을 들고 나비를 저격하며 타이밍을 기다린다. 이어 공연장 앞에서 총소리가 나고 연림이 쓰러진다. 총을 쏘지 않은 도훈은 놀라 주변을 살펴보고는 실질적으로 총을 쏜 유라를 발견한다. 유라와 도훈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tvN'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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