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주차된 차 훔친 경찰관 송치
손민주 2023. 5. 9. 22:06
[KBS 광주]술을 마신 뒤 차를 훔친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북부서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21일 광주시 용봉동의 한 길가에서 잠겨 있지 않은 차를 훔쳐 자신의 집까지 몰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당시 술을 많이 마신 것을 확인했지만 음주 측정을 하지 못해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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