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기’ 한국국제대, 법원에 파산 신청
박기원 2023. 5. 9. 22:02
[KBS 창원]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진주의 한국국제대학교가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한국국제대 측은 채권 등 관련 자료 수집과 교육부 감사 일정 등으로 미뤘던 파산신청을 창원지법에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인 파산 신청 결과는 통상 한 두 달 안의 시간이 걸립니다.
법원이 파산 선고를 내리면 법인 학교 터나 건물 등에 대한 재산권이 박탈되고, 새로 선임된 파산관재인이 정리 절차를 진행합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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