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나라, 이미숙 찾아가 경고 “내가 또 살인하지 않게 도망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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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나라가 이미숙에 경고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가 나비(이미숙 분)에 도망가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라는 나비를 찾아갔다.
강유라는 "내일 당신 죽어요. 도망가세요. 내가 또 살인을 저지르지 않게"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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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가 나비(이미숙 분)에 도망가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라는 나비를 찾아갔다. 나비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나비는 “낯이 익는 거 같은데. 너구나 27”이라고 말했다. 강유라는 “내일 당신 죽어요. 도망가세요. 내가 또 살인을 저지르지 않게”라고 제안했다.
나비는 “총알이 아끼던 아이가 어떻게 컸는지 궁금했는데 이 정도 나이쯤 되면 보인다. 가족을 지키려는 거지? 가족을 가진다는 게 사치일까?”라고 말했다.
강유라는 “총알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생각했다. 전 총알의 뜻을 따라온 거다. 마지막 기회다. 도망가세요”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 말을 들은 나비는 “제안은 좋지만 각자 방식대로 해야겠지”라고 대답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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