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서 급류 휩쓸린 3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박준우 2023. 5. 9. 21:58
[KBS 대구]봉화군 강변에서 30대 부부가 이틀 간격으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편 A씨의 시신은 그저께 봉화군 소천면 철교 아래 다리에서 시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아내 B씨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A씨가 발견된 지점에서 약 5백m 떨어진 하류에서 수색 중이던 119 대원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인근에서 야영을 한 뒤 차를 타고 철수하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이태원 참사’ 책임 서울경찰청장…대검, 구속도 기소도 제동
-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39.1%·“못한다” 55.5% [여론조사]①
- ‘취임 1주년’ 윤 대통령 “거야에 막혀”…‘인사 조치’ 언급
- 한인 3명 희생, “아이 옷 바꾸려다”…총기 참사 현장은?
- 한국 시찰단 오기도 전에…일본 “오염수 안전성 평가는 안 해”
- 중국, 스파이 찾겠다며 외국 기업 ‘탈탈’…“미국 등 견제”
- [단독] 11개월간 교통사고 기록 조작한 간 큰 경찰…내부 감찰서 덜미
- “라덕연 일당, 6천억 챙겨” 추가 고소…‘엄벌’ 관건은?
- ‘제2의 n번방’ 사건 첫 선고…‘엘’ 공범에 징역 6년
- 푸틴, 전승기념일에 ‘전쟁’ 선언…우크라 전역에 드론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