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서 고의로 가스 폭발사고…50대 체포

조정아 2023. 5. 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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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당진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도시가스를 누출시켜 폭발사고를 낸 혐의로 54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8일) 오후 3시 10분쯤, 당진시 시곡동 자신이 사는 원룸에서 도시가스 밸브를 열어둔 채 라이터를 켜 가스 폭발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고 건물 밖에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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