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찰리 채플린, 여성 편력→공산주의자 낙인...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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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코미디 거장 찰리 채플린을 다룬다.
9일 방송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충격적인 여성 편력부터 위대한 걸작 탄생 비화까지, 찰리 채플린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간에는 미국의 현대사 그 자체인 삶을 살았던 블랙 코미디의 거장 찰리 채플린의 일대기를 전해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벌거벗은 세계사' 첫 출연인 칼 웨인은 찰리 채플린에 대한 역사적 기록,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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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코미디 거장 찰리 채플린을 다룬다.
9일 방송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충격적인 여성 편력부터 위대한 걸작 탄생 비화까지, 찰리 채플린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위해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김 교수는 링컨과 노예 해방 편, 경제 대공황 편, 케네디가의 비극 편 등을 통해 미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해 온 역사학자.
김 교수는 20세기 가장 뛰어난 희극 배우이자 감독이었던 찰리 채플린에게 엄청난 반전이 있다고 설명한다.
3번의 이혼과 4번의 결혼 과정에서 사생활이 노출되면서 스캔들의 중심이 되었고, 공산주의자로 낙인찍혀 FBI의 집요한 추적을 받다가 결국 미국에서 추방을 당하기도 했다고.
특히 상상 이상의 복잡한 여성 편력에 은지원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또한 영국 런던 빈민가 출신인 찰리 채플린의 특별한 연기 재능,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며 할리우드에 입성, ‘시티 라이트’, ‘모던 타임즈’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 겸 감독으로서 승승장구한 일화, 세계대전의 참상을 우스꽝스럽게 풍자한 영화, 공포의 독재자 히틀러를 조롱한 영화 이야기도 들려주며 현장을 몰입하게 한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미국에서 온 크리스와 칼 웨인이 함께 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첫 출연인 칼 웨인은 찰리 채플린에 대한 역사적 기록,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크리스 역시 “찰리 채플린은 유일하게 재미있는 영국인 배우”라는 1910년대 미국인들의 반응 등을 언급하며 강연에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5월 9일 오후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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