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이 다른 '효도 FLEX'..송가인도 김현중도 럭셔리 SUV 선물 [★NEWSing]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스타들의 급이 다른 효도 선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수 김현중과 송가인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각자의 부모에게 럭셔리 SUV 차량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현중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05년 데뷔하고 2006년 첫 정산을 받아서 사드린 중고차를 아직도 타고 다니시는 아버지 어머니"라며 "지독하십니다. 당신들의 근검이 승리하셨습니다. 자, 이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새 차 받으시죠"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7년간 김현중의 부모가 끌었던 차량과 함께 올해 김현중이 선물한 고급 SUV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에 따르면 김현중은 어버이날을 맞아 프리미엄 국산차 브랜드의 인기 SUV 차량을 선물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6000~70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김현중은 차량 위에 꽃과 선물 상자를 올려 놓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중은 "이 차도 15년 이상 타시고 15년 뒤에 또 제일 좋은 차로 바꿔 드리겠습니다. 영원한 젊음과 안전을 선물합니다. 해피 어버이데이 입니다"라고 전했다.

송가인도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에게 고급 SUV 차량을 선물했다. 송가인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하늘아래 그 무엇이 높다하리요. 어머니의 은혜는 끝이 없어라. 평생 행복한 일만 가득. 어버이 은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가인의 어머니가 흰 색의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SUV 차량 옆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선물한 차량으로 보인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딸이 선물하 차 옆에서 대형 카네이션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송가인의 남다른 효심에 팬들은 "멋지다", "예쁘고 착한 딸"이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앞서 가수 딘딘도 어버이날에 부모에게 자동차를 선물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딘딘은 2021년 5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분만 행복하시다면 지금까지 제가 두 분에게 받은 행복 다 돌려드릴게요. 건강만 하세요. 근데 이제는 다 돌려드린 거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딘딘의 부모가 딘딘이 선물한 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딘딘은 당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모의 결혼기념일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국산차 브랜드 고급 세단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최고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방송인 장영란은 2020년 5월 한 방송을 통해 시아버지 칠순을 맞아 차를 선물한 사실을 공개해 감동을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