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충남인권조례 폐지 반대…인권 후퇴 우려”

이정은 2023. 5. 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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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국가인권위원회가 충남인권조례 폐지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인권위는 "충남 인권조례를 폐지하면 주민의 인권 보장체계가 후퇴할 우려가 있다"며 충남도지사와 충남도의장에게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의회는 2012년, 인권조례를 제정한 뒤 폐지와 재제정을 거쳐 현재 해당 조례를 운영 중이지만, 최근 또다시 폐지 청구가 접수돼 존폐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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