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숨막히는 사이드 운영 펼친 젠지, G2 잡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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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상체 힘으로 G2에게 1세트 완승을 거뒀다.
9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1경기 1세트에서 젠지 e스포츠가 운영으로 G2 e스포츠를 꺾고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블루 진영의 젠지는 피오라-바이-아리-아펠리오스-레오나로 조합을 꾸렸고, G2는 다리우스-니달리-리산드라-드레이븐-브라움으로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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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1경기 1세트에서 젠지 e스포츠가 운영으로 G2 e스포츠를 꺾고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블루 진영의 젠지는 피오라-바이-아리-아펠리오스-레오나로 조합을 꾸렸고, G2는 다리우스-니달리-리산드라-드레이븐-브라움으로 경기에 나섰다. G2는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젠지의 바텀 듀오가 최대한 버티며 클린 다이브가 되지 못해 아펠리오스와 브라움을 교환했다. '쵸비' 정지훈은 2분경 '캡스' 리산드라를 솔로킬 내며 G2의 허리를 한 차례 끊어냈다.
젠지는 탑에서 '미키엑스' 브라움을 잡기 위해 다이브를 시도했으나, 브라움이 탱키함으로 버텨냈고 '야이크' 니달리가 역으로 레오나를 제압하며 젠지에게 껄끄러운 상황이 이어졌다. 15분 전령 앞 한타에서 젠지는 인원 손실 없이 바텀 듀오와 리산드라까지 제압하면서 주춤했던 흐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18분경 미드에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1차 포탑을 무너뜨린 후, 바이의 진입으로 3킬을 추가한 젠지가 미드 2차 포탑까지 철거하며 대량 득점을 올렸다. G2가 일방적으로 쌓던 드래곤 스택을 일부 따라간 것 또한 젠지에겐 호재였다.
젠지가 '도란' 최현준의 피오라를 앞세워 사이드를 흔드는 동안 본대는 G2의 포탑과 억제기 등 오브젝트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25분 에이스를 기록한 젠지는 26분 두 번째 에이스와 함께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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