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뺑소니?" 대통령실 출신 유명 女변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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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유명 변호사가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최모(45·여) 변호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 씨가 운전자로 특정될 경우 최 씨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최 변호사는 2012년 7월 13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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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유명 변호사가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100만원의 벌금을 낸 적이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최모(45·여) 변호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서 포르쉐를 운전하던 운전자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는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에 차량을 남겨두고 도주했다.
가해 차량은 최 씨 가족 명의의 차량이다. 경찰은 '운전자는 여성'이라는 피해 차주의 말을 근거로 최 씨가 운전뒤 도주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아직 사실관계가 확정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최 씨가 운전자로 특정될 경우 최 씨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최 변호사는 2012년 7월 13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처벌을 받았다.
최 변호사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여성특보 중 하나로 활동했다. 임기 초반 대통령실에서 4개월간 행정관으로 일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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