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두 강자의 극과극… 맨시티 10년 연속 맨유보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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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두 거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행보는 극과극이다.
맨시티는 맨유가 주춤한 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지배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7시즌 연속 장기 집권하고 있지만, 맨유는 퍼거슨 은퇴 이후 10년 동안 감독이 6번 바뀌었다.
현재 맨유를 지휘하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올 시즌 잘 넘기고, 맨시티의 아성을 다음 시즌에 깰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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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두 거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행보는 극과극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8일(현지시간) 지난 10년 간 맨체스터 양 팀의 성적을 비교했다.
맨유 입장에서 처참했다.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단 한 번도 맨시티의 성적을 넘지 못했다. 더구나 마지막 우승을 안겼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맨시티에 항상 약했다.
맨시티는 맨유가 주춤한 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지배했다. 10년 동안 무려 5번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도 우승을 앞두고 있다.
맨유는 10년 동안 우승은 한 번도 못했다. 2위는 2번 했고, 4위 미만은 5번 할 정도로 심각하다. 올 시즌도 4위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7시즌 연속 장기 집권하고 있지만, 맨유는 퍼거슨 은퇴 이후 10년 동안 감독이 6번 바뀌었다. 현재 맨유를 지휘하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올 시즌 잘 넘기고, 맨시티의 아성을 다음 시즌에 깰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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