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이닝 10K 무실점 최고 피칭 양현종-동갑내기 김광현과 2782일만의 맞대결 완승으로 KBO 통산 다승 공동 2위(161승)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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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KIA타이거즈)이 8년만의 맞대결에서 김광현(SSG랜더스)에 완승했다.
이전까지 선발 맞대결을 벌인 6경기에서는 3승 3패로 맞섰지만 두 선수끼의 대결에서는 양현종이 2승 2패, 김광현은 2승 3패였다, 2014년까지는 김광현이 2승 1패로 우세했지만, 2015년엔 9월 21일에 이어 닷새만인 9월 26일에 연거푸 맞붙어 양현종이 두 번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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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를 대표하는 동갑내기 좌완 에이스 양현종과 김광현이 9일 광주경기에서 맞붙었다. 2015년 9월 26일 이후 2782일만이다.
8이닝 6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양현종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의 김광현에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입단 첫해인 2007년 첫 맞대결을 벌인 양현종과 김광현은 이번이 통산 7차례 맞대결. 이전까지 선발 맞대결을 벌인 6경기에서는 3승 3패로 맞섰지만 두 선수끼의 대결에서는 양현종이 2승 2패, 김광현은 2승 3패였다, 2014년까지는 김광현이 2승 1패로 우세했지만, 2015년엔 9월 21일에 이어 닷새만인 9월 26일에 연거푸 맞붙어 양현종이 두 번 모두 승리했다.
따라서 이날 8년만의 맞대결에서 양현종이 완승을 거두면서 3연승(2패)과 함께 시즌 시즌 2승째를 올리며 통산 161승으로 정민철(전 한화, 현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함께 다승 순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또 2018년 8월 11일 문학경기 이후 SSG 상대 9연승도 이어갔다. .
특히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에 이르는 8년에 걸친 김광현과의 선발 대결에서 3연승을 질주한다.3승 2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양현종의 호투를 발판으로 KIA는 4회 변우혁의 전제 2점홈런, 5회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SSG에 3-0으로 승리하며 2연승했고 SSG는 5연승이 끝났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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