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곧 메시지'인 대통령…지난 1년 179건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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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일정은 그 자체가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윤 대통령의 지난 1년 일정을 분석했습니다.
국무회의나 부처 업무 보고처럼 정례적인 업무와 해외 순방을 뺀 국내 일정 179건을 성격에 따라 안보·보훈과 경제, 산업·과학 등으로 분류했습니다.
가장 관심 가졌던 일정, 산업·과학과 안보·보훈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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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재 기자>
대통령의 일정은 그 자체가 메시지입니다.
정권의 핵심 관심사는 무엇인지, 국정 운영 방향은 어디를 가리키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윤 대통령의 지난 1년 일정을 분석했습니다.
국무회의나 부처 업무 보고처럼 정례적인 업무와 해외 순방을 뺀 국내 일정 179건을 성격에 따라 안보·보훈과 경제, 산업·과학 등으로 분류했습니다.
가장 관심 가졌던 일정, 산업·과학과 안보·보훈 분야입니다.
반도체와 우주, 자동차와 수출을 포함한 산업·과학 관련 행사에 43번, 이어 안보 관련 행사 등에 20번 참석했습니다.
경제 관련 회의와 행사 19번, 보건·복지 관련 일정 10번, 청년 관련 일정을 8번 소화했습니다.
특히 산업·과학 일정 중 원전과 우주 관련 일정을 4번과 3번씩 참석해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호우, 가뭄 등 재난 관련 20번의 일정을 소화했고, 환경 분야 행사는 3번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적었습니다.
50여 차례 지역 방문도 분석해봤더니 서울을 빼면 경기·인천 18번, 충청 지역 18번, 영남권을 17번 찾았습니다.
호남 지역은 지난해 5·18 기념식을 포함해 4번에 그쳤습니다.
강원은 1번, 제주는 취임 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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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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