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요리 못하는 혜은이, '너 어떻게 살았냐' 했더니 '전남편이 해줬다'고" ('같이삽시다')

김수현 2023. 5. 9.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미화가 혜은이와 일화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원조 디바 '왕언니' 장미화가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장미화는 "집에서 '같이삽시다'를 자주 보는데 혜은이가 파 써는 거 보고 기절했다.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언니 나 진짜 파를 못 썰어'라 하더라"라 말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장미화가 혜은이와 일화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원조 디바 '왕언니' 장미화가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장미화는 "집에서 '같이삽시다'를 자주 보는데 혜은이가 파 써는 거 보고 기절했다.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언니 나 진짜 파를 못 썰어'라 하더라"라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어머? 너 파를 못 썬다고? 그럼 너 여태까지 밥을 어떻게 해 먹었니?'라 물었다. 혜은이는 '전남편이 다 해줬어'라 하길래 '너는 공주같이 살았구나. 빌어먹을. 나는 밥하라 설거지하라 애 키우랴. 빚도 다 갚아주고 살았는데' 라 하니까 '언니 그게 다가 아닌데'라 했다"라 해 자매들을 '빵' 터지게 했다.

장미화는 자매들과 먹으려고 도시락을 직접 싸왔다 꺼내들었다. 혜은이가 좋아하는 달래와 백명란, 냉이나물이 들어간 김밥부터 안문숙이 좋아하는 간장 소스를 찍어먹기 위한 절편, 냉이되장국 삼겹살 등 푸짐했다. 안문숙은 장미화에게 "언니 남편 있어? 없어? 없으면 여기 들어와"라며 장난쳤다.

shyu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