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중국버전 "생성형 AI 콘텐츠 명확히 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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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TikTok)의 중국 버전인 더우인(抖音·Douyin)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콘텐츠에 대해 분명한 표시를 하도록 했다.
9일 중국 매체 차이롄서(財聯社)에 따르면 더우인은 이날 발표한 AI 생성 콘텐츠 관련 규범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했을 경우 해당 콘텐츠 업로더가 AI가 생성한 내용에 명확한 표시를 함으로써 다른 사용자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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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짧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TikTok)의 중국 버전인 더우인(抖音·Douyin)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콘텐츠에 대해 분명한 표시를 하도록 했다.
9일 중국 매체 차이롄서(財聯社)에 따르면 더우인은 이날 발표한 AI 생성 콘텐츠 관련 규범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했을 경우 해당 콘텐츠 업로더가 AI가 생성한 내용에 명확한 표시를 함으로써 다른 사용자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업로더는 AI가 생성한 내용이 초래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규범은 명시했다.
이와 함께 가상인간 기술 사용자는 반드시 실명 인증을 해야 하며, 가상인간은 플랫폼에 등록을 해야 한다고 규범은 밝혔다.
아울러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콘텐츠를 생성·배포하는데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며, 금지 행위가 확인되면 엄격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규범은 강조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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