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장미화 “9,500만 원 곗돈 사기 당한 후 불행 시작…이혼까지” 과거 고백

배우 장미화가 계모임 계주가 도망갔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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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을 찾은 배우 장미화가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대해 고백한다.

이날 장미화는 자매들을 찾아 과거 계모임 계주에게 곗돈을 사기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에 안문숙은 “그럼 제일 먼저 받는다고 하시지…”라고 말했지만 장미희는 “계모임 15일 전 계주가 도망갔다, 금액은 9,500만 원이었다”라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웃어넘겼다.

이어 혜은이는 장미화를 보며 “돈보다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클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장미화 또한 “곗돈 사기부터 시작해 이혼까지 했다”라고 한탄했다.

자매들은 장미화의 이야기를 듣고 “지금 보고 있다면 사과 말고 돈으로 달라”라고 당시 계주에게 하는 말인 듯 장난 섞인 진심을 표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