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무기 우크라에 처음 제공돼…공습 탐지 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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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첫 이스라엘 제 무기를 제공 받았다.
공중공격 탐지의 레이다 시스템이며 8일에 이미 수도 키이우에서 사용되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또 공중공격 탐지를 넘어 공중 공격으로부터 '민간 생명을 구하는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수 있다고 우크라에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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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과 이스라엘, 미국의 우크라 무기지원 요청 거절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가 첫 이스라엘 제 무기를 제공 받았다. 공중공격 탐지의 레이다 시스템이며 8일에 이미 수도 키이우에서 사용되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민간 조직이 이스라엘 방위 산업체 라다 전자가 만든 ieMHR 모델 16개를 우크라에 지난주 전달했으며 3개가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
이 무기는 공중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로켓, 박격 포탄, 헬리콥터 및 드론 등을 반경 10㎞ 내에서 탐지하도록 만들어졌다. 단 추적 경보 시스템에 그쳐 요격 능력은 갖추고 있지 않다.
이스라엘은 러시아 침공전 후 우크라에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보냈으나 러시아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 우크라와 미국의 요청에도 군사 물자 제공을 주저해왔다. 러시아가 아사드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는 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최대 적 이란 역시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어 이 이란 조직들을 감시 공격하는 데는 러시아 도움이 절실하다.
이스라엘 침공전 초기 당시나프탈리 베네트 총리가 모스크바에 가서 협상을 중재하려고 했고 몇 개월 지나 이스라엘과 한국이 미국의 우크라 무기 지원을 거부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러나 러시아가 이란의 자폭 드론을 대량 공급 받아 우크라 전역을 공격하자 이스라엘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지난해 말 다시 집권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우크라 전쟁에 관한 입장을 재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이스라엘은 또 공중공격 탐지를 넘어 공중 공격으로부터 '민간 생명을 구하는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수 있다고 우크라에 말했다고 한다. 이란의 드론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는 이미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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