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변호사, 교통사고 내고 도주

김태호 기자 2023. 5. 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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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변호사가 서울 강남구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차량을 버린 채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변호사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강남구 도산대로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을 현장에 둔 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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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의자 불러 조사할 예정”
일러스트=정다운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변호사가 서울 강남구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차량을 버린 채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변호사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강남구 도산대로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을 현장에 둔 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불러 음주 여부 및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수개월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일하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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